[배우고] 세상에 살이 저절로 빠지는 약은 없습니다
- 등록일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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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이 저절로 빠지는 약은 없다 평소대로 먹어도 살이 빠진다거나 운동을 안 해도 자면서 살이 빠진다는 갖가지 ‘살 빼는 약’ 광고를 쉽게 접하곤 합니다. 물론 이러한 제품을 선택하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렸지만, 이런 광고의 대부분은 살찐 사람들이 움직이기 싫어하거나 먹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한 것에 불과합니다. 불행히도 아직까지 이런 약은 개발되지 않았으며, 오직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만이 왕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소위 비만 치료제라는 것들은 대개 이뇨제, 설사제, 혹은 단지 포만감을 주기 위한 섬유소로서, 탈수와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 식사를 거르거나 무작정 굶는 것은 잘못하면 체지방뿐 아니라 기본 골격과 근육을 감소시키거나 골다공증, 빈혈, 무월경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방 연소에 필요한 최소한의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 및 효소·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을 뺄 수 있고, 영양소의 결핍이 일어나지 않아 다이어트 후에도 음식에 대한 갈망이 적어져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침으로 살을 뺀다? 한방에서도 비만 치료는 클리닉이 생길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방 치료 중 대표적인 예가 ‘침’으로 하는 비만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침 역시 적절한 식이 요법과 운동이 병행될 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만 치료에서 침의 역할은 비·위·소장의 과도한 소화 흡수 작용을 억제시키고 신장과 대장의 배설 기능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동시에 내분비 계통의 이상을 조절하여 식욕 감소와 함께 지방의 축적을 막고, 에너지를 소모시켜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한 뒤 대소변으로의 배출을 촉진시킵니다. 비만 치료에 쓰는 침 요법은 귀에 침을 놓거나 꽂아두는 이침법과 손·발·몸에 놓는 체침법 두 종류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중 근래에는 편의성과 치료 효과 때문에 이침법을 주로 활용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성 비만에는 신문·내분비·뇌점·뇌간 등의 혈에 유침(길이 2㎜ 내외의 침을 꽂아두어 지속적인 자극을 주는 침 치료법)하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식욕 과잉자나 선천적 비만자는 식욕과 소화 흡수 능력을 억누르고 배설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 신문·뇌간·내분비·기점·대장·방광 등의 이혈에 침을 씁니다. 이침법은 활용하고자 하는 치료점에 1~2회 시술한 후 다시 소형 침을 귀의 치료점에 유침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대개 식욕이 감소되지만, 음식 섭취량을 대폭 줄이면 심한 공복감이 오기도 합니다. 이때는 귀에 유침되어 있는 침을 손톱으로 강하게 자극하면 식욕과 공복감의 증세가 많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유침법은 1주일에 2~3회씩 1개월쯤 시술하면 대개 2kg 내외의 체중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체중 감소의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될 때는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한약 투여를 병행합니다. 그러면 부작용과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확실한 비만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사용하는 한약이 다른데 방기황기탕, 영계출감탕, 방풍통성산가감방, 대시호탕가감방, 도홍사물탕가감방 등을 처방합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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