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율맘] 6화. 겨울철 놀이터에서 놀기!
- 등록일
- 2015.03.27
- 조회수
- 3010

설 명절이라고 시댁 친정 왔다갔다만 하고
딱히 뛰어 놀지 못했던 우리 또유리를 위해
놀이터 투어하기로 결정!!!!!!!!!!!
놀기 좋아하는 우리 또유리..
겨울이 제일 싫을거에요^^;
그 좋아하는 놀이터도 맘껏 못가고
밖에서 뛰어 놀지도 못하니 말이죠ㅡㅡ
그나마 명절 연휴엔 기온이 좀 올라 갔길래
젤 따뜻한 시간쯤 맞춰 놀이터로 데리고 갔어요~
아이들은 그래도 어릴땐 뛰면서 놀아야 하는데
겨울이라고 계속 집에만 있게 하니 좀 미안하더라고요~
실내 놀이터나 키즈카페랑은 또 틀리니까요~><~
얼렁 겨울이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
나이 한살 한살 먹으니 찬바람이 너무 시러욥ㅠㅠ
여하튼.....
놀이터 간다는 말에 신난 우리 딸랑구는
오늘도 열심히 뜁니다!!!
맨날 저리 뛰어당기니 종아리가 안 두꺼울 수 가 없지요
얼마전 공사를 끝내 깨끗해진 놀이터로 갔어요..
기온이 올라가긴 했지만 그래도 바람이 차갑긴 했어요ㅠㅠ
추워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저희 가족끼리 오붓하게 데이트 했지용^^
오늘은 제일 먼저 시소가 당첨!!!!!!!!
이젠 제법 컸다고 혼자서도 잘 올라 타더라고요~
올겨울에 놀이터 데리고 온게 처음인지라....
능숙하게 시소 타는 모습 보고
진짜 많이 컸구나...
하고 좀 놀랬어요^^;
영차영차~
ㅈㅓ 두껍고 짧은 다리를 작은 시소에 넣으려니
혼자 낑낑 거리더니..ㅋㅋㅋ
결국 올라타고선 아주 좋아합니당
물론 저 앞엔 제가 같이 타고 있지요^^;
제가 좀 오바액션 취했더니만
아주 깔깔깔~
넘어 갑니다^^
이번엔 울 또유리가 가장 좋아하는 미끄럼틀로 이동!!
걸을 시간이 없어요
아주 바쁘거든요~
옷이 더러워 지든 말든 엎드리고 기고.......
계단도 척척~
저를 닮아 튼실한 하체를 가진 덕분인지...
아주 힘이 좋아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미끄러운지 오르막길은 저렇게 기어서 올라 오더라고요~
그래도 안되면......
"엄마, 도와주세요~~~~~~"
어디선가 들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 끝에 올라오기 성공!!!!!
기분좋은 또유리 갑갑한 마스크 따윈 던져 버린지 오래에요^^;
감기 끝나갈 쯤인데..
다시 걸리진 않을까 걱정이네요
감기가 걸리든 말든........
에라, 모르겠다~~~
즐기거라, 내 딸아^ㅡ^
낮은 미끄럼틀은 이제 시시한가봐요~
제일 높은 미끄럼틀을 향해 전진하고 있어요 ㅋ
우리 또유린 18개월부터 젤 높은 미끄럼틀도 잘 탔거든요~
스릴을 즐기는 아이지요
이렇게 좋아하니 제가 안 데리고 올수가 없어요ㅠㅠ
집에서 책보고 만들고 장난감만 갖고 놀기에는
세상에 재미있는게 너무 많아요
높은 미끄럼틀도 탔겠다...
이제는 그네를 타러 갑니다
궈궈~
앞으로 뒤로~
저 작디작은 손으로 그네를 꽉 잡은 모습...
너무 귀여워요^^
혹시라도 무게중심 쏠려서 뒤로 떨어질까 걱정하는 엄마와는 달리
더 쎄게를 외치는 우리 또유리
역시 즐길 줄 아는 아이에요
두더지 같은 우리 딸램은 새로운 놀이에 빠졌어요~
바닥이 차가운데
자기집 안방마냥 철퍼덕~
어차피 더러워 진 옷...
걍 놀게 냅뒀어요~
별모양을 올렸다가 손으로 돌돌 휘~익 말아쳐서
내려오게 하더니...
그게 재미있는지 저러고 10분 넘게 있더라고요
시소,그네,미끄럼틀.......
무한반복하며 한 30분 넘게 놀았나봐요
바람이 차서 혹시라도 감기 걸릴까봐 마스크에 모자까지
두더지패션하고 놀게 했는데...
혹시나 하고 모자 안으로 손을 넣었는데
머리가 땀에 다 젖어버린 거에요...
어찌나 뛰어다니며 놀던지ㅠㅠ
이러다 다시 감기 걸릴까봐
슈퍼 가자 하고 데리고 나왔어요~
(우리 또유리는 마트 가자 그러면 아주 신나 하거든요^^)
뽀로로 음료 하나 쥐어 주고
언넝 집으로 데리고 와서 목욕 시키고
따뜻하게 우유 먹였더니
본인도 잠이 오는지
뒤척뒤척 거리더니 잠들더라고요~
추운데 땀나면서 뛰어 놀고
따뜻한 물에 목욕놀이까지 했더니
노곤노곤 했나봐요^^
한숨 푹 자고 나면 우리 또유리는
다시 에너지 업 되서 놀아달라 하겠죠?
추운 날씨지만 그래도 원없이 뛰어 놀았으니
우리 또유리도 간만에 신났을 거에요^^
그걸로 만족해야죠~
부디 다시 감기가 심해지지 않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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