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수영장 - 물과 친하기
- 등록일
-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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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00

실내외 수영장으로의 여행은 물놀이 경험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자연 환경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바닷가나 강가, 계곡에 비해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에서는 물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들어가거나, 튜브 이외의 용품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관계로 물 밖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수영장을 두려워 할 수 있으므로, 수영장이 어떤 곳인지 아이들과 둘러보면서 아이가 들어갈 수 있는 풀을 설명해 주시고, 아이를 꼭 안고 부모님이 함께 풀에 들어가세요. 처음에는 아이가 부모님 품에서 떨어지려고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엄마 아빠 꼭 껴안고 물 속을 다녀요 수영장을 처음 접한 아이일 경우, 물에 대한 두려움이 클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물 속에서 엄마 아빠와 껴안고 왔다갔다 하면서 물에 대한 안도감이 생깁니다. 물에 익숙해질 때까지 부모가 언제든지 아이 곁에 있을 수 있다는 확신감을 심어 주세요. 아이가 잘 잡고 있으면, 잘 잡고 있는 것 자체를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너무 빨리 아이가 혼자서 물에 들어가도록 재촉하지 마세요. 아이가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부모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잡는 것이 느슨해진다면, 물에 많이 적응이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야, 물에 들어가는 게 무서워? 아빠 꼭 잡아!” “우리 ○○가 잘 잡고 있네.” “아빠 꼭 잡고 물 속에서 다니니까 기분이 어때? 네 얼굴을 보니 신나는 것 같다!” “이번엔 저~기까지 아빠랑 가볼까? ”
물 위에서 비행기가 되어봐요 수영장에서 아이가 물놀이 외에도 수영의 기본적인 자세나 물에 몸이 뜨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셔서 아이의 몸이 물에 뜰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일단 아이가 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물에 적응을 하게 되면 물에 뜰 수 있다는 기쁨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부모님은 아이의 배에 팔을 대고 비행기처럼 물 위를 천천히 왔다갔다 해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이런 자세에 익숙해지면 발로 물을 차볼 수 있게, 아이의 발을 잡고 상하로 움직여 주세요. 이렇게 발을 움직일 때는 “하나, 둘”과 같은 구령도 붙여 주시면 규칙적인 움직임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를 바꾸어 아이의 등에 손을 대어서 배영의 자세로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 물 위에서 비행기가 되어 볼까? 아빠가 ○○ 물 속에 빠지지 않게 배를 잘 잡아줄게.” “자, 이제 비행기가 날아갑니다. 슝~” “팔을 날개처럼 쭉 펴 보세요. 앞으로 갑니다. 좀 더 빨리 가볼까? 옆으로 돕니다.” “자, 이제는 발을 물 속에서 첨벙첨벙 차 볼까? 아빠가 앞에서 잡고 엄마가 발을 흔들어 줄게. 이렇게 움직여 봐. 하나, 둘~” “자, 이번에는 물 위에 등을 대고 누워볼까? 아까처럼 아빠가 잘 잡아줄게. 물 위에 누운 기분이 어때? 이렇게 누워서도 발로 차볼까?”
엄마 아빠와의 미끄럼 타기 어린이 풀에는 짧은 거리의 미끄럼틀이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짧은 거리라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고 시도하는 것이 두려울 수가 있습니다. 물론 놀이터나 집에서 그런 미끄럼틀을 경험해 보았지만, 물 속으로 떨어지는 미끄럼틀은 새로운 경험입니다. 부모님이 미끄럼틀 옆에서 아이를 잡아서 타게 하고, 아이가 물 속에 떨어지기 전에 미끄럼틀 앞에서 잡아주세요. 물 속에 떨어질 때 물을 먹게 되거나 물에 얼굴을 담그게 되면 물을 무서워하게 될 수가 있습니다. 처음 탈 경우에는 구명조끼를 입히면 물 속에 들어갔을 때 빠지지 않게 됩니다. 물론 몇 번 타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몸을 잘 가눌 수 있게되므로, 그 때에는 조끼를 벗겨 주셔도 됩니다. <준비물 : 구명조끼> “○○야 우리 엄마랑 같이 미끄럼틀 타볼까?” ”엄마가 ○○ 내려올 때 옆에서 잡아줄게. 자 밑으로 내려가요.“ “이번에는 ○○가 혼자 타 볼래. 엄마가 밑에서 ○○가 물 속에 빠지지 않게 잘 받아줄게.” ”야! ○○가 잘 타네. 용감하네.“
아이와 함께 하나 둘! 쭉쭉체조 해요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체조를 해보세요. 수영하기 전에 체조를 하여서 몸을 풀어 준 다음에 물 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아빠는 구령을 붙여서 몸을 움직이는 시범을 간단하게 보여주시고, 엄마는 아이의 몸을 움직여서 직접 체조를 시켜 보세요. 이렇게 함으로써 항상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 운동이 필요하다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야외에서 하는 경우 수영복만 입고 체조를 함으로써 일광욕과 풍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신체를 움직일 때에는 신체의 부분을 나타내는 단어를 사용해 보세요. “자, 우리 물 속에 들어가기 전에 체조를 해 볼까?” “아빠처럼 따라해 보세요. 하나 둘, 하나 둘!” “다리도 쭉쭉, 팔도 쭉쭉!” “다리를 이렇게 앞으로, 팔을 뒤로...”
공을 잡아요 아이들은 목표물을 추적하여 잡는 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사람을 잡으러 가거나, 비치볼을 쫓아가는 것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흥분이 됩니다. 아빠가 아이를 안고 앞서 가는 엄마를 잡으러 간다던지, 비치볼을 쫓아가 보세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아이가 목표물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엄마를 잡았을 때에는 엄마가 아이를 꼭 안아주고, 공은 아이들이 손으로 잡을 수 있게 해주세요. 이 경우 부모가 앞서 방향을 잡지 말고, 아이의 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따라가 보세요. <준비물 : 비치볼> “엄마 잡으러 가자. 조금 더 빨리 가볼까?” “잡았다! 이번엔 엄마랑 아빠 잡아볼래?” “잡아봐라! (잡히자) ○○에게 잡혔다” “저기 둥둥 공이 떠있네! 공 잡으러 갈까? 아빠가 어디로 움직일까?” “○○가 가자는 대로 갈게. 손가락으로 ‘저기’하고 가리켜 줘” “드디어 잡았다! 성공!”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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