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율맘] 4화. 오늘은 외할머니 생신 ^^
- 등록일
- 2015.03.26
- 조회수
- 2749

오늘은 소율이 외할머니 생신!!
슈퍼맘인 저는 엄마 생일에 맞춰 오프를 내고
또유리 이모랑 외할미랑 데이트를 하기로 했죠!!
오프는 즐거워~~
엄마 생일인데......
미역국도 못 끓인 나쁜 딸이에요ㅠㅠ
친정엄마에게 잘 해드려야지...하면서도
친정엄마라 괜찮겠지....
나 힘든거 아니깐...
이러면서 항상 의지했던 거 같아요ㅠㅠ
결혼 하고 애 키워보니 정말 친정엄마의 존재란
어마무시하더라구요^^;
몸 건강히 살아계신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
므튼.....................
저의 미니미 얼집 안보내고 같이 외출 준비하는데...
정말 왜케 힘든걸까요?ㅠㅠ
이제는 좀 컸다고 얼집가기 전이나 외출전이나
오늘 입을 옷은 본인이 골라요ㅡㅡ;
그나마 제가 골라 놓은 옷이 마음에 들면
별말 없이 입어주시지만...
마음에 안들면 본인이 옷장 열고 서랍열고....
고르시지요^^;
지금 저 난해한 패션 보이시나요?
바지 위에 올려 신은 양말과
갑자기 옷장에서 꺼내온 퍼조끼...
그리고 장갑까지...
제가 너무 웃겨서 핸폰으로 사진 찍으려니 저리 브이를 해주시네요 ㅋㅋ
밖에 날씨가 바람 쌩~쌩~불어 춥디추운날인디...
저리 입고 나가신다고.....ㅉㅉㅉ
결국............
제가 이겼죠!!!
음 ㅎ ㅏㅎ ㅏㅎ ㅏ
저희 딸 삐진거 보이시죠?
추워서 안된다고 제가 꼬시고 설득하고 타협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 ㅓㅈ ㅓ 심술보
어쨋든...기분 달래주고 데리고 나왔어요^^
일단은 외할미 생일선물 사러 백화점 궈궈씽~
우리 긔요미 또유리는 여기저기 뛰당기느냐 아주 신나셨어요~
외할미 옷 갈아 입고 나오면
"최고!!!"하며 양 엄지 손가락은 척!!
언제 저리 큰걸까요???^^
외할미 머플러 보고 있는데 갑자기
또유리가 사라졌어요ㅠㅠ
그러더니..........
ㄸ ㅣ옹~~~~~~~~
옆에 있던 모자를 쓰고 오더니
"엄마~~~브이!!!"하며
저리 나타나셨어요
ㄴ ㅓ~~무 사랑스럽져????
그렇게 저희 3대모녀들의 쇼핑이 끝나고
허겁지겁 점심을 먹고.....
(아침을 굶고 나간터라 밥 먹은 사진은 없네요 ㅋㅋㅋ)
또유리를 위해 디저트로는....
요거프레소로 이동!!!
아슈크림 나오기 전까지 얼마나 돌아다니며
"이건 뭐에요??"라고 묻는 또유리..
결국...비장의 카드~~
핸드폰을 넘겨드렸지요!!!
핸드폰 하나면........
상황 끝!!!!!!!!!!!!!!!!!!!!!!
엄마가 뭐라하든......
안들려요~~~
드뎌 우리 또유리가 고른 망고 아슈크림이 나왔어요^^
차디찬 망고를 아주 잘 먹더라구요~
오른손은 아슈크림 떠먹는 손
왼손은 망고 집어먹는 손
"엄마~~맛있어요"
행복해 하는 우리 또율양
그렇게 5시까지 낮잠 한번 자지 않고
오늘도 또유리는 달렸습니다!!!!^^
드뎌 울 긔요미가 가장 좋아하는 촛불끄기 시간이에요^^
생일축하할때는 저 동요노래책이 항상 필요해요!!
음악을 틀어놓고
불을 끄고
촛불을 켜고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
누구 생일이든
본인이 촛불을 꺼야 마무리가 되는
생일파티^^
촛불 껏다 켰다를 한 3~5번 정도하면
이제 그만한다고 해요..
그럼 그때가 정말 끝나는거에요
생일축하는 ㅋㅋㅋㅋ
이렇게 울 엄마 61번째 생일도
주인공은 언제나 그렇듯
또유리가 된 것 같네요^^
그래도 우리 또유리 없었으면
무슨 재미였겠어요??
또유리 덕에 많이 웃고 즐거웠던
오늘 하루도 이제 마무리 해야겠어요
울엄마,최여사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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