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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모습(정서, 31~36개월)

등록일
2015.02.05
조회수
1963

이 시기의 아이들은 감정과 느낌을 상황과 사람에 따라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익숙한 부모에게는 마구 떼를 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손님이 오셨을 때에는 능청스럽게 어리광을 피우기도 합니다.

만일 가족 내에 새로운 동생이 출생한 경우에는 아이가 박탈감을 느끼게 되어 퇴행적이며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 할 수 있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적절한 배려와 사랑을 보여주세요.

 

03 편한 사람이 있어요

아이는 평소에 자주 만나서 친숙해진 사람, 특히 엄마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보셨죠? 예를들어, 다른 사람이 없으면 엄마에게 화를 낸다거나, 고집을 더 피운다거나, “엄마 미워”라고 한다든지, 말을 잘 안 듣는 식으로 만만한 행동을 참 많이 보입니다.

이런 것은 평소에 아이가 직접적으로 했던 경험을 통해 상황을 나름대로 해석하며 얻은 경험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아이의 인지가 발달하고 상황 파악능력이 커지면서 감정적으로 ‘이 사람은 이렇게 해도 괜찮구나’ 라고 나름대로 때와 상황에 맞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03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해요

아이에게 만만한 존재가 생긴 것만큼 다른 이들에게 잘 보이고 싶다라는 욕망도 함께 자랐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미숙하지만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제대로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지 않던 아이라도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는 바르게 앉아서 먹기도 하고, 방긋방긋 즐겁게 보일 줄 알게 되고, 화도 덜 내게 되고 좀 더 멋진 모습을 보이려고 합니다.

이것은 이 시기 아이들에게 주변상황 인식능력이 생기고,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만만한 대상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 이유인 것입니다.

이렇게 남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욕구가 원동력이 되어 좋은 행동들로 이어지게 되면 칭찬과 인정을 받는 등 좋은 결과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들이 성공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격려와 인정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에 대한 존중감과 성공감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신뢰감을 잘 쌓을 수 있는 바탕 역시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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