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미끄러지거나 떨어졌을 때
- 등록일
-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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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93

계단에서 구르고 욕실에서 미끄러지다 부딪치는 사고 못지않게 아기에게 흔한 것이 바로 미끄러짐 사고입니다. 막 걸음을 떼기 시작한 돌배기나 잘 걷고 잘 뛰는 두 돌배기 할 것 없이 아기들은 시도 때도 없이 잘도 미끄러지고 넘어집니다. 실제로 소보원이 집계한 전체 110건의 미끄러짐 사고 중에서 98건이 6세 이하의 영·유아 사고였습니다. 그 중 계단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으며(42건, 38.2%), 화장실.목욕탕(20건, 18.2%), 방.침실(12건, 10.9%)에서도 사고를 많이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기들은 보행기를 타다가 계단을 구를 수도 있고, 욕조에서 미끄러져 다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방에 무심코 놓아둔 신문지나 종이 조각, 이불 및 옷가지 따위에 미끄러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땐 이렇게! 아기가 넘어져서 피부를 살짝 긁히거나 찢겼다면 일단 흐르는 물에 상처를 깨끗이 씻어주고 소독약을 발라 지혈시켜준 뒤 깨끗한 거즈로 잘 감싸 딱지가 앉을 때까지 상태를 지켜봅니다. 그러나 계단에서 미끄러진 경우라면 아기의 뼈나 근육 등이 놀라지 않았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뼈가 부러졌거나 근육이 놀란 것 같다면 나무젓가락이나 볼펜 등으로 부목을 만들어 상처가 흔들리지 않게 댄 뒤 병원에 데려갑니다.
이렇게 예방합니다 아기 혼자 계단에서 노는 일을 삼가고, 아기 혼자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현관문은 반드시 잠가둡니다. 욕실 바닥 및 욕조 안은 물기나 비눗기를 완전히 없애고 미끄럼 방지 깔판을 깔아둡니다. 물론 욕조 안에서 아기 혼자 놀게 하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아기의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안에 널려 있는 장난감이나 종이 조각 등은 늘 한쪽으로 치워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침대나 의자에서 떨어지다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유모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는 아기들에게 가장 빈번한 사고 중 하나. 더욱이 월령이 낮은 아기들은 넘어질 때 손을 짚으면 다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라서 더 심하게 다치곤 합니다. 소보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82건의 추락 사고 중 78건이 6세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했습니다. 그 중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의자, 베란다, 소파, 책상, 식탁 등에서의 사고도 적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다고 해도 머리를 다치지만 않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에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최소 2~3일간은 아기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머리를 다친 뒤에 울거나 움직이지 않고 불러도 반응이 둔하거나 없는 경우에는 더욱 유심히 살펴야 합니다.
이럴 땐 이렇게! 뼈가 부러지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심한 상처가 아니라면 지혈시켜 아기를 안정시킵니다. 혹이 났을 때는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열을 식혀준 뒤 얼마간 얼음 베개를 베고 누워 있게 합니다. 단, 얼굴이 창백하고 우는 데 힘이 없다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거나 의식이 없을 때는 더욱 시급하다.
이렇게 예방합니다 최근 아파트 생활이 늘어나면서 베란다에서 혼자 놀다가 떨어지는 사고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베란다는 물론 침대나 소파, 의자 위에서 아기 혼자 놀지 않게 합니다. 조금 큰 아이라면 베란다 창문을 열 수 없게끔 고정시켜 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그 주변에 올라갈 수 있는 의자 등을 놓지 않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유모차나 그네 등을 태울 때에도 반드시 안전띠를 채워주되, 엄마의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곳에 있게 합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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