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따로 재우기
- 등록일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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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82

우리아이를 따로 재우고 싶은데요? 우리 나라는 아주 어릴 때부터 따로 재우는 비율이 높은 외국과는 달리 부모와 아이가 한방에서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아이와 함께 잘 수는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는 부모라면 밤에 한참 집중해(?) 있을 때 ’엄마.....뭐해.."하는 아이의 소리에 ’허-억’하고 숨 넘어가 보지 않은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더구나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아이 때문에 숙면을 하지 못하게 되면 다음날 일에 지장을 많이 받는 엄마들의 경우, 어린 아기라도 따로 재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따로 재우는 시기 일찍 시작하고 싶다면 4개월 - 6개월 사이 전문가들은 아이를 따로 재우기로 결심했다고 해도 목을 가누기 어려운3개월 이전에는 따로 재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합니다. 대개 생후 4개월 정도 되면 아기 혼자 놔두어도 되므로 따로 재워도 된다고 하지만 이때에도 아기의 상태를 금방 알아챌 수 있도록 아기 울음소리가 잘 들릴 수 있는 방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 아기의 심리적인 측면을 생각한다면 6개월 이전에 따로 재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6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분리불안이 생겨서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즉 이 시기에는 엄마에 대한 정서적 애착이 강해져서 혼자 자는 것을 싫어하게 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며, 이후로는 점점 더 엄마와 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억지로 따로 재우려고 하면 아이에게 심리적인 타격이 너무 커집니다. 물론 따로 재우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6개월 이후에 아이를 따로 재우려고 하는 것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무척 힘든 일이 됩니다. 3세 이후에 만일 4 - 6개월 사이의 시기를 놓쳤다면 차라리 3세 정도 되었을 때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 정도 나이가 되면 엄마, 아빠의 말을 이해할 수 있으므로 아이를 설득하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또 아무리 엄마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면 정서가 안정되고 성격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자라게 되면 적절한 시기를 골라 사회성과 자립심을길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 아이가 커감에 따라 잠귀가 밝아져서 부부생활이 곤란해 질 뿐더러 아이가 필요 없는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겠지요. 또 형제자매가 있다면 비교적 쉽게 따로 재울 수 있습니다. 혼자 자기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형제자매는 든든한 동지가 될수 있으니까요.
따로 재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들은 아직 휴식을 위해 밤에 잠을 자야하며, 이 밤이 지나면 새로운 날이 시작된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유치원에 다닐 정도는 되야 그런 개념이 생깁니다. 따라서 밤에 졸려울 때에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졸음이라는 존재를 싸워 이겨야하는 것으로 느끼게 됩니다. 더구나 깜깜한 밤에 혼자 떨어져서 자는 것은 너무나 외롭고 불안한 것이겠죠. 당연히 따로 자지 않으려고 울면서 저항하게 됩니다. 엄마는 아기의 이런 저항을 받게 되면 무척 당황합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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