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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발달 단계에 따른 놀이 특성

등록일
2015.01.05
조회수
3296

자녀의 놀이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놀이를 더욱 확장시켜 주기 위해서는 아동 발달 단계와 발달 특성에 따른 놀이행동에 대해 알아두면 좋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떤 놀이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도와 줄 수 있는지’ 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05  갓난 아이 시기

갓난 아이 시기는 태어나 한 살까지의 시기로 생존을 위해 많은 일상 생활을 성인에게 의지합니다.
의사 소통에 필요한 언어의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기본적인 신호체계(웃기, 울기, 단순한 소리)를 통해 의사를 주고받습니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놀이로 까꿍 놀이·잼잼잼·곤지곤지 등이 있습니다.
까꿍 놀이는 많은 문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놀이입니다.

갓난아이에게 어머니는 다가가며 까꿍 하며 소리를 내면 까꿍 이라는 소리와 얼굴 자극에 아이는 웃음으로 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단순한 게임을 통해 갓난아이는 상호 작용하는 기술을 익히게 되며, 차례 지키기, 역할을 바꾸어 하기, 반복하기, 순서 기다리기 등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이시기에 어린이는 놀기를 요구하는 신호 보내기, 상대방을 주의 깊게 관찰하기 등의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이러한 단순한 부모-자녀간의 게임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고 애착을 형성할 수 있으며, 언어의 발달을 촉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부모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부모는 어린 자녀가 나타내 보이는 신호를 잘 알아 차려야 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 모든 일과를 놀이처럼 이끌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를 갈아주면서, 목욕을 시키면서 우유를 먹이면서, 청소를 하면서, 설거지를 하면서 형편이 되는대로 아이에게 말을 걸고 놀이에 적극 참여하여 놀아 주려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놀잇감은 보고, 듣고, 만지기 등 다양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적합하며, 아기가 흔들면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는 딸랑이와 같은 놀잇감이 좋습니다.

 

 

05  걸음마 시기 

대부분의 어린이는 1세를 전후하여 걷기 시작합니다.
기동력이 생기므로 좀더 쉽게 움직일 수 있고 주변 환경을 탐색하게 되며 간단한 의사 표현이 가능하게 됩니다. 걷기 시작한 어린이는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으며, 간단한 의사표현을 분명히 하고 자신의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흔히 말을 잘 안 듣고 떼를 많이 쓴다고 느낍니다.

특히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시기로 부모와 어린이간에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배변 훈련은 어린이의 자신감이나 죄의식과 같은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이 있으므로 엄하게 시키기보다는 배변 훈련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또래와 어울리기보다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아동이나 성인이 함께 놀아 줄 때 오랫동안 놀이를 지속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놀이가 다양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누어 갖거나 협동하는 것은 아직 어렵기 때문에 형제간이나 또래 친구들 간에 갈등도 잦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이러한 아이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인정해주며 점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 시기는 대근육 발달을 위한 놀잇감이 적절합니다. 특히 활발한 신체 발달이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은 이러 저리 옮길 수 있는 길다란 적목, 물놀이나 바깥놀이에 필요한 용구들, 탈 수 있는 차(車)등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에 적합한 놀잇감들을 좋아합니다.

이밖에도 밀고 다닐 수 있는 것들(바퀴 달린 작은 종류의 놀이감-미니 유모차나 자동차), 감각 탐색을 위한 점토, 손가락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물감, 이외에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상자나, 깡통 등도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놀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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