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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우리나라의 모유수유 현황

등록일
2015.01.02
조회수
2167

우리 아이를 최고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의 첫걸음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식품이라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모유로 키우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유수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잘못 알려진 상식, 병원 편의주의의 출산문화 등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일본의 모유 수유율이 80-90%인데 반해 우리 나라 여성들의 모유 수유율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에서 모유로 아기를 키우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06 열악한 우리나라 모유수유 현실

출산 전 모유수유를 결심했던 많은 엄마들이 실제로는 모유수유를 포기하는 주된 원인 가운데 하나가 병원 편의적인 출산문화 때문입니다. 모유수유를 위해서는 아기와 엄마가 한 방에 있는 모자동실을 운영하거나 수유 때마다 아기와 산모를 만나게 해야하는 등 병원 측으로서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병원이 이를 기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분유회사와의 결탁으로 병원 측에서 인공젖꼭지로 특정상표의 분유를 신생아에게 수유함으로써, 빨기 쉬운 인공젖꼭지에 익숙해진 신생아들이 엄마의 젖꼭지를 거부하게 되고 또 인공젖꼭지를 빠는 방식으로 엄마의 젖꼭지를 빨아서 젖꼭지가 헐게 된 엄마 스스로 모유수유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모유수유의 성공여부는 출산직후에 결정되기 때문에 출산 후 30분에서 2시간 이내에 아기가 엄마의 젖을 빨도록 해야만 하고 병원에 있는 기간동안 모유수유가 가능해야합니다. 이는 병원 측의 배려와 지원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드므로 성공적인 모유수유의 첫걸음은 병원선택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06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은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1993년부터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병원을 격려하고 인정하는 세계적인 프로그램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가 모유수유하도록 권장하고 돕는 병원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만든다는 취지에서, 모자동실이나 수유실 등 모유수유시설을 갖추고 산모에게 모유슈유를 권장하고 교육활동을 하는 정도를 체크해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매년 임명하고 있습니다.

2014년 8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만개의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국내는 1993년 부산의 일신기독병원이 첫 임명 된 이래 현재 전국 32개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모유수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Baby Friendly Hospital) -2014년 현재 총 32개

 

1. 일신기독병원
2. 삼성서울병원
3. 제일병원
4. 서울아산병원
5. 건국대학교병원
6. 순천향대학교병원
7. 일신조산원
8. 일산동원산부인과
9. 익산제일산부인과
10. 은혜산부인과
11. 강릉아산병원(2014년 재인증)
12. 울산로즈메디산부인과의원
13. 울산보람병원
14. 수원시온여성병원(2014년 재인증)
15. 이화여자대학교부속 목동병원
16. 수원연세모아병원
17. 분당참산부인과병원
18. 안양샘여성병원
19. 인천서울여성병원
20. 구미쉬즈산부인과
21. 광주에덴병원
22. 부천삼성미래산부인과
23. 청주프리모산부인과의원
24. 천안혜성산부인과의원
25. 울산임태균산부인과의원
26. 제주김순선조산원
27. 관동대학교명지병원
28. 강동경희대학교병원
29. 마리나 산부인과
30. 양정분산부인과
31. 대전한국병원
32. 제주엔젤산부인과

 

 

출처: 매일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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